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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영화 ‘터널’서 나온 무능력·무책임 여성 장관은 전임 대통령?…“원작소설에는 원래 남성…나랏밥 먹는 ‘그분’과 오버랩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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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능력한 대응을 떠올리게 하는 재난영화 ‘터널’을 해석했다.
 
6일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괴물’ vs ‘터널’ 특집,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한 이종혁·홍지민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영화 ‘터널’에서는 재난 시에 보여주기식 사진 촬영으로 유가족을 더욱 괴롭게 하는 고위 관료들을 풍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 나오는 여성 장관 역은 중견 배우 김해숙이 소화했다.

변영주 감독은 “원작소설에서 장관의 성별이 여성이 아니라 원래 남성 장관이었다”고 밝히면서, 남성 장관에서 여성 장관으로 설정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나랏밥 드시고 계시는 ‘그분’과 오버랩이 된다”면서, 현재 옥중 생활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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