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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이영애·유지태 ‘봄날은 간다’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탄생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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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의 탄생 배경이 밝혀졌다.
 
29일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 특집, ‘식구’에 출연한 신정근·장소연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허진호 감독의 대표작은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8월의 크리스마스’과 대한민국 멜로 영화의 정점 ‘봄날은 간다’이다.

특히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는 지금까지도 자주 쓰이는 ‘생활언어’가 됐다.

보통은 남녀가 데이트를 마친 후 여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성이 남성을 집으로 끌어들이는 유혹의 키워드로 사용된다.

허진호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이 명대사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원래는 대사는 “커피 한잔할래요?”였다고 한다. 그런데 커피는 뭔가 재미가 없어서, 촬영 전에 허진호 감독과 이영애가 대화를 나누다가 커피가 라면으로 변경됐다고 한다. 명대사가 아주 우연하게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후에 나오는 “내가 라면으로 보여?”라는 대사는 유지태가 만들었다는 후문.

반면 또 다른 명대사인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는 시나리오에 있었던 대사다. 허진호 감독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대사를 “‘봄날은 간다’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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