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내년 최저임금은”…10,790원 vs 7,530원, 다음달 5일 법정 고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요구수준이 공개됐다.

근로자위원들은 10,790원,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안했다.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근로자위원들을 대표해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만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위해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요구수준은 올해 7,530원보다 43.3% 높은 10,790원이다.

KBS뉴스 방송캡쳐
KBS뉴스 방송캡쳐

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돼 인상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

사용자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7,530원을 제시했다.

또, 제10차 회의부터 이틀에 걸쳐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위해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 양측의 최초 제시안을 바탕으로 다음 주 4차례 회의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오는 14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다음달 5일 법정 고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