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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전원주 “50년 넘게 가계부 작성…펑펑 쓸 만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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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여유만만’은 목돈 만드는 가계부 비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전원주는 50년 넘게 가계부를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몇 년 전 부턴 쓸 일이 없어서 가계부를 안 쓴다.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밥 사주고 하니까 주머니에서 돈 나갈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 “돈을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 며느리들한테도 꼭 쓰라고 한다. 쓸 땐 모르지만 나중에 쓰다보면 충동구매 욕구를 억제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나는 노년에 펑펑 써도 될 만큼 모았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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