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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YTN의 ‘전지적 참견 시점’ 카톡 재구성…벌점 1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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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YTN ‘이브닝 8뉴스’에 벌점 1점을 부여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YTN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즉,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시 해당 방송사가 감점 1점이 결정된 것이다.

YTN ‘이브닝 8뉴스’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 세월호 희화화 논란을 전하며 단체 채팅방에서 벌어지지 않은 일은 채팅방 대화처럼 임의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보도했다.

‘전참시’ 제작발표회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전참시’ 제작발표회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앞서 ‘전참시’는 지난달 5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모습에서 세월호 속보 화면을 사용했다. 배경 화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우측 상단 화면에 이영자가 웃는 사진과 함께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이 들어가 있다.

특히 어묵은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모욕하기 위해 사용됐던 것. 그렇기에 ‘전참시’에서 편집한 영상은 세월호 모욕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당시 ‘전참시’ 제작진을 포함한 MBC 그리고 최승호 사장은 사과를 전달했으나, 국민적인 트라우마로 남은 세월호 참사를 모욕했다는 사실에 여론의 분노는 식지 않았다.

이후 지난 5일 MB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가 오는 30일 새로 구성된 연출진과 함께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녹화 일정은 출연진들과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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