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다룬 ‘전지적 참견 시점’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논란에 빠진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와 박유천의 결별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개그우먼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선바자회를 열던 중 어묵을 먹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해당 장면에 세월호 침몰 당시 뉴스속보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더구나 어묵은 일간베스트 사이트(일베)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뜻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해당 장면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샀고 충격을 받은 이영자는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패널들은 수많은 뉴스 속보 장면 중에 왜 하필 세월호 보도 장면을 활용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가연은 “무조건 의도를 한 거다”고 주장했고, 정영진은 “의도를 가지고 하기에는 너무 큰 사건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9일부터 새 녹화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