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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검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선 재단에 소송…“30억 손해배상 해야”

  • 이나연 기자
  • 승인 2018.06.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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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미국 뉴욕 주 검찰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선 재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버라 언더우드 뉴욕 검찰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선 재단에 대한 위법 행위 혐의로 트럼프 재단을 제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여 년에 걸쳐 연방·주(州) 자선단체 관련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재단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과 관련해 불법으로 광범위한 정치 협력 활동을 벌인 혐의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 /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 / 뉴시스

뿐만 아니라 이 재단을 운영한 트럼프 대통령과 장남 도널드 주니어, 차남 에릭, 장녀 이방카 등에 대해서도 소송이 제기됐다.

언더우드 총장은 법원이 트럼프 재단을 해산시키고 280만 달러(약 30억 3000만 원) 상당의 손해 배상을 물게 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송 소식에 강력히 반발했다.

트럼프는 본인의 트위터에 “지저분한 뉴욕의 민주당원들과 망신스럽게 쫓겨난 에릭 슈나이더맨 전 검찰총장이 이 재단을 놓고 나를 고소하기 위한 모든 일을 벌이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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