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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김경수-김태호 경남도지사 선거, 지선 막바지 ‘꿀잼’ 예능…‘진주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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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당초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던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가 개표 이후 줄곧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사실상 광역단체장 선거 중에선 마지막까지 남은 ‘꿀잼’ 지역이다.
 
접전지로 꼽혔던 경기, 인천, 충남, 제주 선거는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되며 출구조사 결과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sbs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캡처
sbs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캡처

 
13일 오후 10시40분 시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사(개표율 15.8%) 선거에서 김태호(48.6%) 자유한국당 후보는 김경후(47.3%)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3%p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오후 6시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56.8%를 득표해 김태호(40.1%)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다.

sbs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캡처
sbs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캡처

 
하지만 개표가 시작된 이후 한동안은 김태호 후보가 앞서는 상태였다. 이에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출구조사에서 크게 앞선다는 관측을 내놨음에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김해, 창원 등 김경수 후보의 강세지역이 개표가 진행되면서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sbs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저 언제 쯤이면 자러 가도 될까요??ㅠㅠ”, “예상치 못한 경남에서 쫄깃해지네”, 스브스는 계속 경남 시군단위 득표율 돌리네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저녁 11시 50분 기준으로는 김경수 후보가 48.9%. 김태호 후보가 47.0%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기존에는 김경수 후보가 밀리는 지역이었던 전주가 파란색으로 역전돼 시선을 끌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예능이 되고 있는 경남도지사 선거 개표현황.
 
과연 경남주민들은 누구를 경남도지사로 선택했을까.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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