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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퇴·주장 교체’ 후 첫 경기 대패…‘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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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사령탑의 교체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NC다이노스가 롯데에 완패했다.

NC는 지난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6-12로 패배했다.

이날 NC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NC는 지난 3일 삼성과의 경기를 마친 뒤 ‘현장 리더십 교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령탑 교체를 알렸다. 김경문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이례적으로 유영준 단장이 감독 대행 자리를 맡았다.

김평호 수석코치와 양승관 타격코치가 사의를 밝히면서 코칭스태프 개편이 이뤄졌다. 주장도 손시헌에서 박석민으로 바뀌었다.

혼란 속에 시즌을 이어간 NC는 나란히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롯데에 대패, 4연패에 빠졌다. 홈경기 5연패다. 40패째(20승)를 기록한 NC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대만 출신의 NC 외국인 선발 투수 왕웨이중은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6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왕웨이중은 시즌 4패째(4승)를 떠안았다. 뒤이어 등판한 최금강도 2⅓이닝 5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5회까지 안타를 2개 밖에 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날 NC가 때려낸 안타는 5개에 불과했다. 8회초 4점을 만회했으나 적시타로 낸 점수는 하나도 없었다. 롯데 불펜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만든 점수였다. 

NC를 대파한 롯데는 NC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25승째(32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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