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JTBC 뉴스룸’에서는 법무부·소속기관 여직원 성범죄 피해에 대해서 보도를 했다.
17일 ‘JTBC 뉴스룸’에서는 법무부·소속기관 여직원 62%가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서지현 검사가 성폭행 사실을 폭로함을 계기로 대대적인 실테조사가 있었다.
검찰청 같은 법무부소속기관들도 수사를 했다. 그 결과 여기서 일하는 여성 10명중 6명이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법무부 성범죄 대책위원회는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법무부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는 서지현 검사의 피해폭로 이후 검찰청을 포함에 법무부 소속기관의 여성 구성원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한 7400여명중 62%가 성희롱등 성범죄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신체접촉을 당하거나 상대방이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는 응답도 22%에 달했다.
특히, 검사들의 경우 성범죄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이들이 10명중 7명에 달할 만큼 높았다. 권위적이고 서열을 강조하는 문화 속에서 서지현검사 말고도 많은 검사가 피해를 당했다고 답한것이다.
이에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은 “저희도 이 정도로 높은 피해 응답률이 나올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서지현 검사 사건이 사실은 빙상의 일각이었다는 것을 드러낸 결과라고 보여진다”라며 전했다.
대책위는 법무부장관 산하에 직속기구를 만들어 사건 처리를 일원화하고 보충처리 담당자를 배치해 조사를 전담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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