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시 의료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일고있다.
17일 방송된 JTBC뉴스에 따르면 이대 목동병원에서 환자에게 일주일치 약을 하루에 먹도록 처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병원에서 운동도 하며 잘 지내던 A싸는 처방약을 먹고 피를 토하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A씨에 따르면 병원 측에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보름쯤 지나 A씨 상태가 호전되면서 병원은 퇴원을 강요하면서 태도가 돌변한 것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측은 환자의 상태가 모두 회복돼 퇴원을 권유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A씨는 병원 측이 제때 퇴원하지 않으면 일체의 보상금은 물론 입원비까지 물어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폐원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7 1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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