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홍영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1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이날 오전 10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78표의 지지를 얻어 노웅래 의원과 40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또 “남북관계 개선 등을 위해 초당적 협력체계를 만들면서 때로 국정현안은 야당에게 통 크게 양보하는 대타협의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의 첫 공식 일정은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은 것이었다.
이어 오후에는 상견례를 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 원내대표들을 잇따라 만났다.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가 교착상태에 빠진 국회 정상화 협상에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1 1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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