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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가족이 동성애라면? “다른 나라로 보낼 것”…김어준 “동성애자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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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단식 투쟁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출연해  ‘김명수 후보자’ 표결을 둘러싼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대한민국에 얼마나 학술연구회가 다룰 주제가 많겠냐. 그러나 주제가 동성애 동성혼 옹호에 집중됐다. 그중 하나가 차별금지법 제정이었다. 안민석 의원도 교인이시만 동성애, 동성혼에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집중되었냐”며 동성애 옹호 문제를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 JTBC ‘적과의 동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 JTBC ‘적과의 동침’

이에 안민석 의원은 “성소수자에 대해서도 법률가로서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동성애를 옹호했다고 말한다. 사실과 다른 말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어느 발언에서도 동성애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정정했다.
 
김어준은 김 의원에게 “동성애자는 국민이 아니냐”며 답답함을 표했다.

또한 김성태 의원은 지난해 12월 JTBC '적과의 동침'에서도 동성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내 가족이 동성애자라면?”이라는 질문에 “만약 가족 중 동성애자가 있다면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는 곳으로 가족을 보낼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곳에서 변하길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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