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 윤석헌이 신임 금감원장으로 내정됐다.
4일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워장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지낸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내정자는 “금유감독을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석헌 금감원장 내정자는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재무학회 회장 및 주요 금융회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공공부문에서도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의 활동을 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내정 배경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4 1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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