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이 ‘댓글조작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김경수 의원은 경찰 조사에 “당당하게 임하고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었지만 다행이다. 신속하게 소환해달라고 제가 여러 번 요구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경찰서에) 가서 분명하게 설명하고 정확하게 소명하겠다”면서 “당당하게 임하고 경남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면 돌파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야당은 이제 더 이상 제 문제를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한씨의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고 김 의원 소환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2 1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