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논란이 계속되는 김경수 의원 드루킹 사건에 대한 행간을 짚었다.
2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 pd는 김성환 기자를 소개, 김기자는“전국적으로 비 많이 오고 사고도 많다, 비온 뒤 날이 개듯, 한반도 정세도 빨리 풀리길 바란다”며 답답한 국내 정치권 행간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김기자는 김경수 의원 드루킹 사건을 언급, “발목잡혀 정치권이 꽉 막힌 가운데, 경찰이 드루킹 사건 속도내고 있다”면서 드루킹 사건 근거지를 압수수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느름나무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 언론에 안 알려졌지만 증거인멸 시도해 한 달 전 이미 체포됐다”면서 “뒤늦게 2차 압수수색 나선 경찰 효과 있을까”며 CCTV 안 가져왔다는 경찰의 답변에 대해 의문점을 짚었다.
그는 “여론수사 같다, 언론에 쉬쉬하다 지난 13일 첫 보도 후 별거 없다는 식으로 밝히다 , 뒤늦게 수사팀 늘린 격”이라면서 “애초에 압수수색하고 물 밑에 잘 수사를 했어야하는데 의혹만 커졌다, 김경수 의원이 수사내용 숨기지 말고 신속하게 처리하라 말할 정도다. 철저히 수사하는 모습 보여줘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