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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을 죽였다”… 영화 ‘데자뷰’, 하나의 사건 둘러싼 엇갈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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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8 상반기 스릴러 흥행을 노리는 영화 ‘데자뷰’가 파격적인 티저를 공개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스토리만큼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 2종은 공개되자마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한 여자 지민(남규리 분)을 담은 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독특한 구성으로 더욱 시선을 모은다.

데자뷰 포스터
데자뷰 포스터

한 여자 위를 덮고 있는 구겨진 종이는 그녀가 보는 환각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지만, 동시에 무언가에 가려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듯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나는 사람을 죽였다”라는 묵직한 카피가 포스터 한가득 쓰여있어 ‘데자뷰’가 보여줄 강렬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로 스릴러 계보를 이어갈 ‘데자뷰’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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