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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그날의 기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덕구’ 잇는 감동작

  • 이원선 기자
  • 승인 2018.04.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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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기자]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날의 기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덕구’에 이어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하는 가족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화의 대본이 지문으로 출제되어 수많은 수험생들을 울려 화제 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2011년 노희경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가정에만 충실하던 엄마이자 며느리, 그리고 아내였던 인희(배종옥 분)가 자궁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덕구’는 어린 손자(정지훈 분)와 살고 있는 할배(이순재 분)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이순재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순재는  “이 나이에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았다. 그게 돈보다 소중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날의 기억’은 가부장적이고 고지식한 성격의 아버지 동근(김강일 분)이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퇴직위기에 몰린 후 위암 말기 선고까지 받게 되며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그날의 기억
그날의 기억

가부장적인 아버지상을 당연시하던 세상의 흐름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강한 척해야만 했던 아버지 동근의 이야기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버지들의 인생사를 잔잔하게 훑어가면서 진한 감동의 여운과 함께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역량 있는 배우들의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섬세한 표현력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주인공 동근의 상황이 암울해질수록 점점 더 빛을 발하는 역설적 상황을 연출해 따뜻한 봄날, 관객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그날의 기억’은 오는 26일 영화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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