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구명환 KBO 심판위원의 판정이 야구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KT위즈파크에서는 2018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간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중 팬들의 원성을 불러일으켰던 건 구명환 KBO 심판위원의 투구 판정 때문이다.
SK는 18일 kt와의 경기를 6-5로 이겼다. 9회초 2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것. 하지만 이겼어도 이날의 구심 구명환 심판을 향한 팬들의 질타는 이어졌다.
“아직까지도 욕 나온다. 이겼어도 구명환 심판은 오늘 너무했다”
그렇다. 다행히 경기는 SK 승리로 돌아갔으나, 이를 지켜본 팬들은 경기내용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구심의 손에 의해 판정이 정해지는 경기서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판정을 내렸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구명환 위원의 심판 자질이 의심되는 판정은 처음이 아니었기에 더욱 논란의 불씨가 당겨졌다. 최근 롯데 자이언트와 두산 베어스 간의 경기서도 구명환 구심은 2루타를 친 이대호에게 아웃을 선언한 바.
이유는 이대호가 1루 베이스를 밟지 않은 채 2루해 도착했다고 판정했기 때문이었다. 이는 경기 후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며 구명환 구심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구명환 구심이 있다면 커쇼도 안 돼”
심판 판정은 승부조작과도 연관지어질 수도 있는 큰 문제기 때문에 KBO 역시 구명환 위원의 심판 내용에 어떠한 조취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