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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VIXX), ‘동양 판타지’→ ‘어른섹시’…또 한번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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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빅스가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돌아왔다.

빅스의 정규 앨범 발표는 지난 2015년 ‘Chained Up(체인드 업)’ 이후 2년 6개월 만의 소식. 6인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이후 1년 만이다.

앞서 빅스는 지난 2017년 5월 발표한 앨범 ‘桃源境 (도원경)’에서 무릉도원이라는 ‘동양 판타지’를 선보이며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과 만났다.

당시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한복을 변형한 무대의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도원경(桃源境)’을 통해 빅스만의 콘셉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도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향을 섬세하게 제조하는 ‘조향사’에 걸맞는 분위기로 컴백을 알린 것.

빅스(VIXX) / 젤리피쉬 ENT
빅스(VIXX) / 젤리피쉬 ENT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곡 ‘향(Scentist)’은 향기인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로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7일 오후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엔은 “이전보다 힘을 빼고 빅스가 가진 것들을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 음악적 퍼포먼스는 여태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자신한 바 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빅스의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빅스는 지난 17일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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