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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빅스(VIXX) 엔-홍빈, 재계약·군대에 입 열었다…’데뷔 7년 차의 현실적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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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빅스(VIXX) 엔과 홍빈이 재계약과 군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빅스(엔, 레오, 켄, 라비, 홍빈, 혁) 정규 3집 ‘오 드 빅스(EAU DE VIX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2년 5월 첫 번째 싱글 ‘슈퍼 히어로(Super Hero)’로 데뷔한 빅스는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됐다.

7년 차에는 많은 의미가 들어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7년 차에 해체를 선언해 ‘7년 차 징크스’가 생기기도 했다.

빅스(VIXX) 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빅스(VIXX) 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리더인 엔은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자부심이 있다. 빅스가 처음부터 빛을 봤던 그룹이라기보다는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한 그룹이다. 한 번에 크게 성장한 적도 없고 음원차트 1위를 찍은 적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엔은 “그래서 빅스를 좀 더 탄탄하게 잘 만들어오고 지금까지 멋진 앨범, 음악, 좋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탄탄했던 과거가 우리의 큰 자부심이고 빅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잘 모르다 보니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울컥하는 앨범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규앨범이 나온다’, ‘쇼케이스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괜히 많이 울컥하고 눈물 날 것 같았다. 자기 전에도 실감이 안 나고 ‘벌써 7년이 됐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앨범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울컥하는 앨범’이다. 눈물 날 것 같은 앨범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재계약에 대해 홍빈은 “계약을 처음 했을 때는 ‘우리는 재계약 같은 건 얘기 없이 당연하게 하겠지’ 이런 느낌이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서로 개개인의 미래가 있으니 멤버들끼리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재계약 얘기를 했다”며 “멤버들 생각은 다 같다. 우리끼리는 손잡고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재계약을 우리만 하는 게 아니다. 우리 의견이 충족되면 좋겠지만 회사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빈은 “우리끼리 굉장히 잘 뭉친다. 저는 개인적으로 뭉쳐있을 때 느낌들이 굉장히 좋고 행복한 시간이 많아서 우리들끼리는 뭉치는 쪽으로 갈 것 같다”고 전했다.

빅스(VIXX) 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빅스(VIXX) 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90년생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엔은 “군대는 레오랑 제가 가장 가깝다.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거다 보니 얘기 드릴 수 있는 게 더더욱 많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정규 3집 ‘EAU DE VIXX’는 빅스가 그동안 선보였던 어둡고 강렬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가벼우면서도 짙게 맴도는 향수와도 같이 대중들에게 스며들어 강력하게 퍼져 나가는 빅스만의 향을 담았다.

향기인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인 타이틀곡 ‘향 (Scentist)’은 예술적이고 매혹적인 사운드를 담아낸 곡으로, 향기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섬세하고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AU DE VIXX’에는 라비의 자작곡 ‘사일런스(Silence)’, ‘서클(Circle)’, ‘이스케이프(Escape)’, 혁의 자작곡 ‘굿데이(Good Day)’, ‘트리거(Trigger)’, 엔의 자작곡 ‘닮아’, 켄·라비·혁의 자작곡 ‘네이비 앤 샤이닝 골드(Navy & Shining Gold)’ 등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매한 빅스(VIXX)는 타이틀곡 ‘향 (Scentist)’으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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