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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파트 택배 논란, ‘자택 배송 안한다’ 선언한 택배사 3곳 어디?…‘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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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불거진 ‘택배 갑질’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0일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빅3 택배사는 이 아파트단지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택에 직접 배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후 6시 이후 택배를 아파트 정문 앞 진입로 등에 동별로 분류할 테니 입주민들이 직접 찾아가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3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의 후진으로 아이와 부모가 찰과상 정도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시작됐다.

이에 해당 아파트 측에서는 지난 3월 지상에 택배차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4월에는 택배차량 ‘통제협조’ 안내 공지를 띄우기까지 온 것이다.

다산신도시 택배 관련 아파트 안내문 / 온라인 커뮤니티
다산신도시 택배 관련 아파트 안내문 / 온라인 커뮤니티

심지어 해당 안내문에는 ‘우리 아파트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하여’라는 문장이 기재되어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더욱 유발했다.

이후 택배사측은 아파트 내 택배차량 진입 불가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택배를 내려놓기 시작했고, 야밤까지 주민들을 기다리며 물건을 전달했지만 이러한 식으로 물건을 찾는데 불만을 가지게 된 입주민 중 하나가 택배 기사의 태도에 불만을 제기하며 온라인에 글을 게재하며 갈등은 더 심화됐다.

그리고 결국 택배회사 측에서 해당 아파트는 자택까지 직접배송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것.

택배회사 측은 “신도시 일대 초기 택배 물량의 대부분은 가구와 가전제품 등 부피가 커서 저상 탑차로 운반하기 어렵고 카트로 짐을 옮길 경우 철야 작업해야 한다”며 이날 직접 배송 거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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