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알리와 정인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가 5일 오후 8시 MBC·KBS1·SBS 방송 3사에서 중계 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인은 대표곡 ‘오르막길’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두번째 등장한 가수는 알리. 자신의 노래 ‘펑펑’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알리는 “‘봄이 온다’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에서 온 가수 알리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북측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알리는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앞서 무대를 꾸민 정인과 ‘얼굴’을 함께 불렀다.
북측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두 사람을 맞았고, 공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는 5일 오후 8시부터 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약 2시간에 걸쳐 녹화로 중계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5 2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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