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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평양공연’ 마친 소감…“얼떨떨하고 울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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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정인이 평양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출연한 정인은 평양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진행된 1차 공연에 이어 3일 오후 3시(평양시간·서울시간 오후 3시30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진행한 우리 예술단. 

3일 열린 두 번째 공연에서는 우리 측 예술단의 공연 뿐만 아니라 북한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정인 인스타그램
정인 인스타그램

정인은 “첫 공연이 얼떨떨했다. 마지막 공연을 함께 연주하더니 울컥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뜻깊었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 “현실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정인을 포함한 우리 예술단은 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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