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연극배우 엄지영과 오달수의 주장이 여전히 달라 이는 세간의 논란이 되고 있기 충분하다.
앞서 연극배우 엄지영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 2003년 서울의 한 모텔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오달수는 이튿날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오달수는 “25년 전 잠시나마 연애 감정이 있었다. 저로 인해 어린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우님이 용기 내 TV에 나오게 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 후 한 달여만에 오달수는 다시 한 번 말문을 열었다. 이번에도 사과는 있었다. 하지만 성추행과 성폭행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그는 사과를 하면서도 “이미 성숙한 두 남녀가 모텔에서 벌어진 일들이 과연 성추행이라는 단어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다”라고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연극배우 엄지영 씨의 실명 공개 및 얼굴 공개로 공개 저격됐던 오달수와 그의 입장차는 여전히 맞물리고 있는 모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3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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