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영 ‘미투폭로’ 한달여 지나…오달수 입열다 “과연 성폭력이라 부를 만한 것이었나”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엄지영의 ‘미투 폭로’ 이후 오달수가 한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오달수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폭력·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연극배우 엄지영은 오달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날 오달수는 “엄지영 씨에게 되묻고 싶은 게 있었다”며 “당시 행동들이 과연 성폭력이라 부를 만한 것이었는지 거듭 자문했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방송에 나와 통곡하며 괴로워하는 엄지영의 모습을 보며 사죄를 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오달수.

이어 주변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면서도 여전히 스스로 성폭행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오달수는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