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엄지영의 성폭력 사실이 알려졌던 미투 운동 이후 오달수가 최근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오달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그간 심각한 논란이었던 성폭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엄지영은 JTBC ‘뉴스룸’에서 오달수에게 당한 피해사실을 밝혔다.
이에 오달수는 성폭력 논란에 휩싸였으나 별 다른 대답을 전하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성폭행, 성추행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최소한 반박이 없다면 인정한 셈이다’라는 질문에 오달수는 “나는 강간범, 성폭행범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20대 치기 어린 시절, 나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여성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 어린시절의 저를 꾸짖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달수는 “내가 두 분(피해여성)의 말씀으로 인해 강간범으로 평생 살아야 한다면 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31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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