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통일부 당국자는 1일 “평양공연 시간이 오후 7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강산에, 백지영, 정인, 알리, 김광민, 서현, 레드벨벳 등 가수 11팀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5시 30분) 동평양 대극장에서 약 2시간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측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람을 위해 예술단 공연시간을 오후 7시로 변경요청했다. 남측은 이를 수용해 평양 공연은 중계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누리꾼들은 평양 공연을 앞두고 이 무대의 중계 여부를 두고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평양공연 관련 답변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공연 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녹화방송한다”고 밝혔다.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기로 했다.
이번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나섰고, 서현이 사회를 맡았다.
레드벨벳의 조이는 드라마 촬영으로 이번 공연에 합류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1 1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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