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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현대家 행사에 주로 ‘한복 패션’…“가부장적 가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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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한 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 ‘한복패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대그룹 집안 행사 때마다 주로 한복 패션을 선보인 노현정.

노현정/ 뉴시스
노현정/ 뉴시스

이날 역시 단아한 옥색빛 한복 위에 베이지 머플러를 착용해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지난해 8월 고 변중석 여사 제사 때도 역시 옥색 한복에 올림머리로 참석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가는 가부장적인 가풍으로 며느리가 패물로 치장하는 것이 금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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