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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7주기 제사, 오랜만에 모습보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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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범현대가(家)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는 이날 밤 7시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17주기 제사를 지냈다. 

정 명예회장의 제사는 2015년까지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지만 2016년부터 정 회장의 한남동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지내고 있다.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제사도 2015년부터 함께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이날 밤 7시께부터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모였다.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저녁 6시23분께 도착한 손자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도 뒤이어 도착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정몽진, KCC 회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도 차례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거의 제네시스, 에쿠스, 카니발 등 현대·기아차의 차량을 타고 왔다.

대개 검은색 양복을 입고 제사에 참석했으며, 며느리들은 예년처럼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현대그룹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선영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은 먼저 선영을 참배하고 제사에는 불가피한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도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밤 7시30분에는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정주영 회장 17주기를 맞아 울산대 주관으로 ‘추모음악회’가 진행됐다. 

현대가와 각 계열사 사장단은 정 회장 17주기를 앞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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