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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팽현숙 “결혼, 꼭 하고 싶다면 40~50대쯤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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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결혼, 필수? 선택?’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이 결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팽현숙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능력이 없어 결혼을 일찍 했다. 제가 해보니까 결혼은 늦게 하는 게 좋다. 결혼을 아주 하지 말란 얘기는 아니지만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다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뭐하러 결혼 빨리해서 애 낳고 빨래하고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살에 만나서 24살에 결혼했다. 잘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혼자 사는 게 좋고, 정 하고 싶으면 40~50대에서 해도 된다. 이제 100세 시대기 때문에 일찍 할 필요가 없다. 수명이 30~40년이 늘어난 만큼 결혼도 30~40년 늦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또 “제 딸도 42살에 결혼하기로 약속되어 있다. 최양락 씨도 너무 귀한 딸이라 일찍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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