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김수진 한의사가 출연했다.
김수진 한의사는 “신혼 초 6월 무더운 날이었는데 남편이 그날도 열이 40도까지 오르고 한 달 동안 감기 몸살을 앓았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환자를 마주하는 시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니까 남편이 좋아하는 음료수, 군것질거리를 늘 비치해 놨었다. 밥상을 바꾸기로 다짐하고 그런 것들을 일절 없애고 밥만 3끼를 먹자고 해서 남편과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김수진 한의사는 “저는 당신이랑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입장이었고, 남편은 너랑 짧게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0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