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트로트계에서도 ‘미투’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유명 작사가 A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 가수 신유 아버지 신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디오 작가 출신인 A씨는 신웅과 비슷한 또래로 지난 2011년 신유의 노래 작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신웅은 초반 1년 정도 예의를 갖추다 형편이 점차 나아지며 갑질을 시작한 것.
A씨는 작사비를 못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세 번의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에는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할퀴어도 그 짓을 했다”며 “미친 사람이다. 사과 요청을 했지만 못한다 했고 이후에도 연락이 계속 온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신웅은 A씨뿐만 아니라 다른 2명의 이성에게도 얼굴을 비비고 끌어 안는 등 여러차례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자 A씨는 어떤 방향으로 고소를 할지 논의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9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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