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재정 의원은 “10여 년간 소문이 무성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박범계 의원께서 몇 가지 문제점을 주장해왔다. 특혜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서 주장에 불과하다고 언론에서도 평가하고 있었다. 몇 번 국가기록원을 다녀왔는데 이번에 방문한 국가기록원에서 하루종일 문건을 보다가 마무리하려는 시점에서 의혹만으로 듣던 내용이 포함된 문건을 처음 발견했다”고 말했다.
문건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보시냐는 질문에, 이재정 의원은 “증거”라며, “당장 형을 집행할 정도의 증거는 아니지만 감사원 감사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는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청와대 공식 문서이다. 그런데도 계약할 때 흥정하는 느낌이 든다. 공식 문서에 이런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5 2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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