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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경필, 서해대교 화재로 순직한 이병곤 소방관의 아내의 편지 읽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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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남경필 도지사가 나와 서해대교 화재로 순직한 이병곤 소방관의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가 나와 서해대교 화재로 순직한 평택소방서 이병곤 소방관과 아내의 편지를 소개했다. 

 

O 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O 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남경필 도지사는 서해대교의 모형을 가지고 나와서 “그 날은 태풍이 불고 번개가 쳤다. 그런데 번개가 대교의 케이블을 때렸다”라고 말하며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그곳에서 이병곤 소방관이 그자리에서 순직했다. 그의 아내가 저에게 편지를 썼는데 공직자로서 힘들때마다 이 편지를 읽는다”라고 말하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고 눈물이 나와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김상중이 이어서 편지를 읽어 내려갔고 청중과 패널들까지 눈물을 흘렸고 이병곤 소방관의 아내가 직접 나온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O 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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