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이번엔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이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는 말과 함께 조재현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미투 #위드유 라는 해쉬태그를 더해 세간에 불고 있는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연극 연출가이자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에 이어 터진 배우들의 파문. 조민기 오태석 조근현 감독까지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조재현 딸 조혜정의 SNS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혜정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은 23일 기준, 댓글 기능이 폐쇄됐다.
또한 1월 말 이후 조혜정의 최신 게시물은 댓글이 없는 상태며, 가장 최근 게시글은 약 일주일 전으로 영상과 함께 설인사를 보낸 것이 마지막이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딸로 먼저 방송계에 알려진 바. 이후 ‘상상고양이’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서 보여준 조혜정의 모습에 팬들은 사랑스러운 눈길과 함께 응원을 보낸 바.
하지만 최율이 폭로한 아빠 조재현의 성추행 논란에 조혜정을 향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