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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데 헤아, 눈부신 활약…세비야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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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맨유)가 다비드 데 헤아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세비야(스페인)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와 0-0으로 비겼다.

데 헤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한 판이었다. 데 헤아는 24개의 슛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전반 4분 세비야의 중거리 슛을 넘어지면서 쳐낸 데 헤아는 놀라운 선방으로 0의 균형을 유지했다. 

세비야의 공세에 주도권을 내준 맨유는 전반 17분 안데르 에레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더욱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마찬가지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폴 포그바가 자리를 대신했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세비야가 기회를 잡았다. 두 차례나 골과 다름없는 헤딩슛을 날렸으나 모두 데 헤아에게 가로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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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데 헤아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그는 후반 19분 클레망 랑글레의 헤딩슛도 저지했다. 

데 헤아는 전반 막판 2개의 놀라운 방어에 대해 “이날 경기에서의 중요한 순간이었다. 막아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펄펄난 데 헤아 덕분에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낸 맨유는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달 14일 홈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또 다른 16강전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원정팀 AS로마(이탈리아)를 2-1로 꺾었다. 브라질 출신 프레드는 1-1로 맞선 후반 26분 결승골로 히어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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