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비야를 제압하고 8강 진출하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리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를 상대한다.
맨유는 이번 경기 부담 갖지 않고 해도 된다. 앞서 열렸던 세비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득덥에 대한 부담도 사라진 상태.
현재 맨유는 1-0이든 2-1이던 승리만 챙기면 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세비야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 예정.
최전방에 로멜루 루카쿠가 나서고 마커스 래쉬포드, 알렉시스 산체스, 후안 마타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스콧 맥토미니와 네마냐 마티치가 호흡을 맞추고 애쉴리 영, 크리스 스몰링, 에릭 베일리, 발렌시아가 포백을 세우며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8강에 올랐던 시즌은 2012-2013 시즌으로 까마득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느낌이 좋다. 과연 맨유가 세비야를 넘고 더 강팀을 넘어 우승 트로피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4 0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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