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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검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사건 종결 지시 받았다”

  • 정희채 기자
  • 승인 2018.02.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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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채 기자] 경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현직 검사의 폭로와 관련,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6일 “검찰은 오늘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춘천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 및 제기된 의혹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단을 편성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으로 정했고, 양부남 광주지검장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 사무실은 서울북부지검에 설치키로 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문무일 검찰총장은 인선부터 수사까지 단장인 양 지검장에게 전권을 일임했다. 수사단은 문 총장에게도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하지 않으며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윗선으로부터 갑자기 사건 종결을 지시 받았고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관련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춘천지검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고, 안 검사가 이를 재반박하면서 큰 논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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