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라진 고문 가해자들을 다뤘다.
방송 내용 중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작된 간첩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한 석달윤 씨 사건의 판사였음이 밝혀졌다.
당시 석달윤 씨는 성고문 등 모진 고문을 당한 뒤 18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2009년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여상규 의원은 당시 판사였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질문 "불법 구금을 당하고 고문당한 끝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 씨를 기억하냐?"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는 답변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방송 후 여상규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지금까지 항의성 댓글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여상규 의원의 신년인사 게시글은 물론 그 아래의 여타의 게시물에도 모두 항의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댓글은 여상규 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여상규 의원님에게 힘내시라고 격려 전화와 후원의 문자 좀 보내주세요”라는 반어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방송의 여파로 여상규 의원은 종일 네이버 실시간검색어를 오르내리며 오늘 하루 동안은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홍준표 대표보다 유명한 정치인이 됐다.
성난 민심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이 청원은 16000명을 넘어섰다.
청원내용 자세히 보기
방송 내용 중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작된 간첩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한 석달윤 씨 사건의 판사였음이 밝혀졌다.
당시 석달윤 씨는 성고문 등 모진 고문을 당한 뒤 18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2009년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여상규 의원은 당시 판사였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질문 "불법 구금을 당하고 고문당한 끝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 씨를 기억하냐?"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는 답변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방송 후 여상규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지금까지 항의성 댓글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여상규 의원의 신년인사 게시글은 물론 그 아래의 여타의 게시물에도 모두 항의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댓글은 여상규 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여상규 의원님에게 힘내시라고 격려 전화와 후원의 문자 좀 보내주세요”라는 반어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방송의 여파로 여상규 의원은 종일 네이버 실시간검색어를 오르내리며 오늘 하루 동안은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홍준표 대표보다 유명한 정치인이 됐다.
성난 민심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9 1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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