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김백준 청와대 전 총무 기획관, 김진모 민정 비서관이 국정원 특활비로 구속됐다.
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평론가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MB 집사 김백준의 구속된 행간에 대해 언급했다.
김 평론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김백준 청와대 전 총무 기획관, 김진모 민정 비서관이 결국 국정원 특활비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재산관리자인 김 전기회관이 영장 기각될 것이라 모두 추측했지만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총 4억원 특활비 받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됐다.
게다가, 국정원 돈이 청와대로 전달되는 사실을 이 전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보고했다는 증언도 나왔기에, 직접수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검찰청 포토라인에 설 수밖에 없어진 MB측은 강하게 부인하며 참모들과 상의 후 대책회의 할 것이라 발표,
적극 공세로 이명박 전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예측했다.
김 평론가는 “이제 김백준 입에 이명박 도덕성 달렸다”면서 “청와대가 어떤 용도로 돈을 사용했는지 핵 폭탄급 폭로가 나올 수도 있다, 최후의 저항 시작될 것”이라며 특활비를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 직접 조사해야할 것이라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7 07: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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