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 불참에 입장을 밝혔다.
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이고 청주 수해복구 자원봉사의 주연 출연하는 꼴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1야당 대표 존재감 크게 만든 꼴이고 몸값 올린 꼴이다”라며 “불참으로 사실상 바른정당 국민의당 단역으로 추락시킨 꼴이다”라고도 표현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회동이 있는데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아서 오늘은 수해현장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다”며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 모임에 불참한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당시 민주당이 반대했던 것을 이유로 문 대통령의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9 12: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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