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침대를 자신에게 달라고 말했다.
1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침대 처리 딜레마, 놔둘 수도 버릴 수도 팔수도 없다면 제부인 저에게 주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시골집에서 침대로 사용하겠습니다”라며 “가족이 인수를 했으니 청와대는 앓는 이를 뽑은 꼴이고 저는 침대를 구한 것이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묘책 중에 묘책 아니오”라고 자신의 말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침대는 국가예산으로 구입했으며 내용연한이 정해져 쓸 곳이 마땅치 않아 당직자들이 고민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처리 딜레마인 박근혜 침대를 제부인 저에게 주시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대통령이 사용하던 제품이기 때문에 숙직실이나 경호실에는 고급제품이며, 중고 판매는 가격이 크게 떨어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시 699만원에 구입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09: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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