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복면가왕’ MC햄버거의 정체가 가수 김조한이 밝혀지면서 아기해마가 새로운 60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멜론과 아기해마의 2R 대결에서 멜론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아기해마는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승리는 아기해마에게 돌아갔고, 멜론이 가면을 벗자 투피엠 준호가 등장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뽀빠이와 아기해마의 대결이 펼쳐졌고 치열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는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뽀빠이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선곡해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아기해마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러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발라드 감성을 자랑했다.
아기해마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뽀빠이의 정체는 그룹 파란에서 라이언으로 활동했던 배우 주종혁이었다.
이어 가왕 방어전 무대에 오른 59대 가왕 MC 햄버거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해 자시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묵직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는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기해마의 무대를 꺾지 못했다. 햄버거의 주인공은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가수 김조한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7 08: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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