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기아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8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KIA는 지난 4일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6차전에서 15대 6으로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한미일 프로야구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까지 KBO에서는 롯데와 NC가 각각 4경기 연속 10 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다이에 호크스(현 소프트뱅크) 니혼햄 파이터즈가 4경기, 미국 프로야구(MLB)는 뉴욕 자이언츠 (현 샌프란시스코)가 6경기 동안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에, 기아는 5일 SK와의 경기에서 7경기를 넘어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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