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차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G20 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를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선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독일 방문 및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 늦게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을 면담하며 이후 세계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 친분을 다지고 한일 위안부 합의,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문제 등 민감한 현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5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