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오늘은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이다.
청명은 음력 3월에,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땅이 농사지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이다.
우리조상들은 청명에 가래로 논이나 밭을 고르거나 흙을 떠서 옮기고 나르는 가래질을 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했다. 또 ‘날씨점’을 보면서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다.
기상청은 4일 오전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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