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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태헌, 중식당 오픈…'생활고' 극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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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생활고에 시달렸던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중국집을 오픈했다.

김태헌은 최근 서울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을 열었다.
 
김태헌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가오픈 시작. 3월 25일부터 오픈합니다. 많이 놀러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식당 사진을 게재했다.

제국의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던 김동준은 "좋다"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를 달았다. 그룹 리더였던 문준영 역시 박수 이모티콘을 달며 김태헌의 개업을 축하했다.

또 20일 김태헌은 "오세요. 미몽으로. 가오픈 기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지인과 함께 가게를 홍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태헌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물류센터 일을 했었다.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촬영 제의를 받아서 인터뷰를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셨다. 많은 힘을 받았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광희가 용돈을 준다"며 "편의점 ATM기를 가면 현금을 많이 뽑을 수 없다.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서 현금 뭉치로 활동을 못 하는 멤버들에게 챙겨줬다"고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0년 1월 데뷔한 제국의아이들은 2017년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멤버들 중 김동준, 임시완, 박형식은 현재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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