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NO타격…한소희, ‘샤크 뷰티’ 모델 계약 체결→광고블루칩 유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아시아 최초로 영미권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가 샤크 뷰티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샤크 뷰티는 영미권 헤어 가전 브랜드로, 한소희는 아시아태평양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은행 업체와, 또 올해 초에는 주류 업체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한소희가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업체들과 계약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류준열과의 열애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열애 이슈와는 별개로 올해 초, 지난해 연말 재계약 여부 논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류준열과 7년간 교제한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며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연애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다만 한소희의 일부 발언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그는 블로그를 폐쇄하고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소희 소속사는 "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혜리도 '재밌네'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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