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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파경 폭로글 뒷배경?…"子, 이범수와 살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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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의 파경 전말이 공개됐다.

28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고부 갈등 실체! 이범수 이윤진 파경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윤진, 이범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윤진, 이범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이진호는 "이윤진 씨와 시어머니가 껄끄러운 관계였다. 친정 부모님들한테까지 막말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고부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범수가 상당히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다. 가족 간의 문화가 상당히 달라서 이윤진 씨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윤진이 최근 올린 심경글에서 '(이범수의)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이라고 적은 부분에 대해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다만 상당한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가 될만한 자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폭력이나 외도 등의 문제를 문제 제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윤진이 동시통역가로 활동을 해왔던 것은 사실이다. 내조를 하며 아이를 키운 것도 사실이다. 심경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보모 3명을 둔 것으로 확인했다. 물리적으로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진호는 "아들이 엄마와 연락을 못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상당히 달랐다. 지난해 10월 이윤진이 아들과 딸을 데리고 발리로 이주했고 이범수가 발리에 합류하며 네 가족이 시간을 보내다 이범수만 한국으로 귀국했다"며 "이윤진이 올 초에 한국에 잠시 귀국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이 아빠인 이범수와 살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들도 엄마보다 아빠와 (아들이) 잘 맞는 편이다라고 귀띔했다. 아이가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엄마와는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2003년에도 일반인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전력이 있다. 이후 14살 연하인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며, 아들은 서울에서 이범수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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